집단이 개인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집단사고에 빠질수도 있다. 민주적인 토론 대신에, 감정이 증폭되거나 극단적 견해가 강화될 수도 있다. 군중의 지혜에 대한 수로비예키 (Surowiecki)나 공론조사 (Deliberative Polling)에 대한 피시킨 (Fishkin)의 주장을 보면 집단이 현명할 수 있는 조건이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저절로 군중의 지혜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노력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경우보다는 부정적인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본다. 애쉬의 실험: 집단의 힘 집단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자. 이것은 솔로몬 애쉬 (Solomon Ash)의 1951년 실험에서 알 수 있다. 애쉬의 실험에서는 8명의 배우와 1명의 피험자가 함께 집단을 이루어, 같은 길이..